July 14 – 18, 2021
2021년 7월 7일 – 7월 11일
M Gallery, CICA Museum
우리의 삶 속 에서 시간은 멈추지 않고 마치 살아있는 것 처럼 계속 흘러가지만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진다. 이렇게 계속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안에서 김영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변화들 가운데 불변의 핵을 찾아 보여주며, 그와 동시에 일상에서 깨닫기 어려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전시한다.
이번« 변화들사이에서» 전시에서 김영작가는 Épreuves + Aura (역경+ 오라), Vestiges (잔해), Devises (신념), Re- (재-) 작품을 얼음과 물, 찰흙, 알로에의 자연 그대로의 마티에르와 현상을 이용해 정신적인 시선을 물질을 통해 이끌어내며 작가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김영 “Épreuves + Aura”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