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 – June 6, 2021
2021년 6월 2일 – 6월 6일
3-A Gallery, CICA Museum
이 전시는 전시의 제목 ‘표류하는 조각들’ 처럼 서로 다른 크기와 색의 회화작품들이 제각각 다른 위치에서 표류하듯 하나의 조각으로서 존재한다. 작가는 작품을 조각, piece 라고 표현 했는데, 이는 작가가 하나의 작업이 내면의 조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회화 작업은 어떤것을 떠올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눈으로 보는 모든것에 관심을 두고 일상의 조각들과 내면의 조각들이 작가를 관통해서 새로운 형태로 다시 태어난다.
이것은 또 다른 시각의 세계와 언어를 보여주기도 한다.
Margot Kim은 1992년 서울출생으로 2017년 영국 Kingston School of Art 졸업
설치, 영상, 페인팅 등의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는 현대미술작가다.
Margot Kim, Deep blue sea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