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Marcin T. Jozefiak Solo Exhibition

    M Gallery, CICA Museum
    June 28 – July 2, 2023
    2023.06.28 – 07.02

    Fearless Flowers

    In the past years, South Korea has gained significant global exposure, and its fast‑paced technological development has drawn a lot of attention from everyone around the world.

    The “Fearless Flowers” series explores gender, sexuality, gaze, and identity in South Korea. The project, photographed over two years with 23 different participants, studies one’s relationship with their own body and inner struggle with the image pressured by a conservative society, where certain beliefs and outdated standards are forces on the rapidly changing nation.

    Adorned with flowers, the human body represents universal innocence, timelessness, and purity. The subject, who may convey toughness in other settings, is shown with vulnerability and humanity when photographed in a safe studio environment. Ornamented with flowers, the black garment, which represents the society uniform, is a metaphor for the fight and struggle of each subject and beyond.

    The series is an attempt to capture open-mindedness: acceptance of your body and sexuality, as well as welcoming the self-created modern image of who Korean people aspire to truly be. It is creativity’s role to rebel its spirit against society’s preconceived ideas and question their relevance.

    As an outsider, I’ve had the privilege to be introduced inside this personal expression of liberation, looking for meaning, looking at the beauty and identity, all while capturing the landscape of self-invented people: a true walking work of art.

    be you.
    be provocative.
    be loud.
    be present.
    be patient.
    be free.
    be chaotic.
    be passionate.
    be purposeful.
    be picky.
    (…)
    be not for everyone.

    Marcin T. Jozefiak is a Polish-British photographer currently based in Seoul, passionate about people and the stories they hold. He loves discovering their unnoticed beauty. As an artist and emigrant, his work found focus in the topic of lost identity. The most recent project looks deeper into the subcultures of South Korea and their sense of belonging. The resulting images all come from a curiosity to explore the subject of identity and improving the self.
    In the past, his artwork has been displayed at locations such as the National Portrait Gallery in London and the Royal Photographic Society in Bristol. He recently released his “Fearless Flowers” book during the Rotterdam Photo Festival.

    FEARLESS FLOWERS

    지난 몇 년간 세계는 한국을 주목해 왔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한국의 기술은 전 세계 많은 사람의 더 큰 관심을 불러왔습니다.

    “Fearless Flowers” 시리즈는 한국의 성(gender)과 섹슈얼리티, 시선 그리고 정체성을 탐구합니다. 23명의 참가자와 함께 2년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 사회와 보수적인 시선 속 각자의 몸이 스스로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리고 그 내적 투쟁에 대해 들여다봅니다.

    꽃으로 장식된 사람의 몸은 보편적인 무결함과 영원함, 순수함을 상징합니다. 아마도 강하고 거칠게 보일 수도 있는 대상들은 안전한 스튜디오 공간에서 그들의 연약함과 인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회적 유니폼을 상징하는 블랙 재킷은 꽃으로 장식되어 각 주체와 그 너머의 투쟁과 시련을 비유합니다.

    이 시리즈는 한국 사회에서의 개방성,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섹슈얼리티,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열망하는 스스로 창조한 현대적 이미지의 수용성을 포착하는 것입니다. 아티스트로서의 역할은 사회적 선입견에 맞서고 그 타당성에 의문의 제기 하는 것입니다.

    저는 외부인으로서 서브젝트들의 개인적인 해방의 표출(그들 스스로 창조한 모습)을 담아내며 그 의미를 찾고, 그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바라볼수 있었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이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당신 자신이 되세요.
    도발적이고
    조용하고
    시끄럽고
    존재감이 뚜렷하고
    참을성이 강하고
    자유롭고
    무질서하고
    열정적이고
    능숙하고
    단호하고
    까다롭게
    모두에게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Marcin T. Jozefiak은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열정적으로 담아내는 폴란드계 영국인 사진작가이며 현재 한국에서 활동 중입니다. 그는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것을 좋아하며 작가로서, 이민자로서, 그의 작업은 잃어버린 정체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가장 최근의 프로젝트에서는 한국 하위문화와 그들의 소속감에 대하여 더 깊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작가가 담아내는 모든 이미지는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탐구하고 자아를 발전시켜 나가는 대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