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효준 개인전
M Gallery, CICA Museum
October 23 – 27, 2024
2024.10.23 – 27
빛, 그리고 시작
Light of the four seasons(사계의 빛)
계절을 레진으로 변환하여 시각화한 사계의 빛 시리즈에서는 시시각각 변화하기도 하고 지속 되기도하는 계절의 풍경과 온도, 색 등등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레진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다양한 색의 조합으로 표현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어떤 색일까요?
그리고 앞으로의 세상은 어떤 색으로 표현될까요?
First Touch Series
모든 일에는 첫 시작이 있습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태어남’부터
처음 운동을 시작한 날
처음 영어공부를 배웠던 날
처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던 날
이러한 시작들의 순간을 시각화 한 작품입니다.
원목이 주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레진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 준엄 입니다. 레진의 색감은 자연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느꼈던 많은 감정들을 색으로 남아냈습니다. 행복했던, 슬펐던,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작품속에 담아내어, 우리의 인생을 그림으로 빗대어 이세상 모든 첫경험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내 감정의 색은 무엇이며 앞으로 그려나갈 내 미래의 첫 순간순간의 색은 무엇이 될지 상상하며 작품을 보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