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A 키즈랩 6월 프로그램

20세기 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과학계 뿐만이 아닌 미술과 인문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유클리드 공간을 기반으로 한 원근법과 아름다움을 정의하고 황금 비율의의 기준을 체계화한 르네상스 시대부터 예술가들은 아름다움은 절대적이라고 믿었어요. 이러한 예술가들의 믿음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함께 새로운 과학적 관점에 의해 큰 영향을 받게 되

어요.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담으려는 노력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한 화면에 담고자 했던 큐비즘, 기계, 과학에 의해 생겨난 속도를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미래파 등 과학적 관점과 기술은 예술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어요.

어린이 워크숍 “나도 꼬마 아인슈타인” 프로그램은 미술과 과학을 융합한 STEAM 융복합 체험 수업입니다. 과학, 미술, 인문학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상대성 이론을 어린이의 관점에서 쉽게 소개하고, 시간, 공간, 중량, 중력, 속도 등의 기본 물리학 개념을 배우고 체험합니다. 또한 상대성 이론에 영감을 받아 발전한 미래파 작품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속도와 움직임을 예술적으로 표현해보며 창의력과 탐구력을 함양합니다.

여러 도구들을 활용하여 길이를 재보고, 자를 이용하여 길이를 재는 법을 배우고 부피, 길이, 무게를 측정하는 단위가 왜 통일 되어야 하는지 이해해보아요. 단위의 통일이 수학과 과학의 기초랍니다. 과학 기술 발전의 완전체 로켓을 만들어보며 중력의 개념과 관성의 법칙, 작용, 반작용 등 다양한 운동 법칙을 몸으로 이해해보아요. 또한, 과학의 발전을 옹호했던 미래파의 작품을 배워보며 속도를 2차원 그림으로 표현해봅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나요? 나는 어떤 성격인가요? “나”에 대해 생각해볼까요?

커다란 종이 위에 나와 똑같은 크기의 “나”를 그려보아요. 내가 좋아하는 옷, 내가 좋아하는 색, 내가 좋아하는 풍경을 그려보아요. “나”를 주제로 그리는 그림, 자화상을 그려보아요.

어린이 체험 워크숍 “ “나”를 그려요.” 는 “나”에 대해 생각하고, “나”를 표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커다란 종이 위에 자유롭게 물감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자화상을 그리면서 자존감을 배우고, 자아 정체성을 높임과 동시에 자기표현력, 창의력을 마음껏 경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