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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사람들: 사운드 아티스트 권병준

    May 29, 2014

    오늘은 싱어송 라이터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씨를 모시고 권병준씨가 해오시던 작업과 그 분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CAN (C): 안녕하세요? 권병준씨 반갑습니다.

    권병준 (B): 안녕하세요? 권병준입니다.

    C: 권병준씨는 불어불문학을 전공하시고, 인디밴드 삐삐롱 스타킹, 원더버드에서 활동하셨으며, 현재는 실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음악인으로 활동 중이신데요. 인디밴드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와 실험적 장르의 음악 및 퍼포먼스를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B: 원래부터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집에서 음악전공을 못하게 해서 불문과에 가게 되었죠. 그 후 밴드활동을 하며 락 음악을 하다가 2000년 즈음부터는 비트 있는 전자음악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2004년 정도까지 밴드활동을 하다가 2005년 네덜란드로 유학을 갔거든요. Sonology [1] 라고 해서 음향, 전자음악에 대한 과정을 수료하고 Art and Technology 전공으로 석사를 수료했습니다. 그 후 STEIM 이라는 기관에서 3년 정도 일하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그 후 미디어를 이용한 공연 및 연구 개발을 하고 있죠.

    C: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전자음악으로 관심이 가게 된 것인가요?

    B: 일단 락 음악이 조금 지겨워졌다고 할까요. 서양의 뿌리 깊은 전통의 무게가 부담스럽기도 했고요. 소리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다가 soundscape [2] 나 sound processing [3] 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전자음악 방향으로 더 가게 된 것 같아요.

    C: 보통 전자음악이라고 하면 하우스 같은 장르처럼 비트 있는 장르를 많이 떠올릴 텐데요.

    B: 저도 모조소년이라는 밴드에서 달파란씨와 함께 그런 장르의 음악을 했었죠. 사실 그런 음악도 좋아하고요. 하지만 반복적인 리듬의 루프 기반의 음악이란 것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그런 면에서 댄서블 한 음악들의 한계를 느끼게 되어서 좀 더 비정형적인 음악을 시도하게 된 것 같습니다.

    C: 그렇군요. 권병준씨의 퍼포먼스들을 유튜브로 보았는데요. 현대 미술가가 재료를 가지고 다양한 실험을 하듯이 사운드에 대한 다양한 실험적 접근을 하시고 계신 것으로 보였습니다. 사운드의 기계적 조작이 주는 매력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B: 일단 제일 큰 매력은 혼자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자유를 준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협업을 통해서 해야 하거나 사람이 손수 해야 할 일 같은 것들을 기계와 같이 함으로써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진다는 것이지요. 또한 테크놀로지를 이해함으로써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세상을 더 이해할 수 있고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세상을 이해함으로써 그러한 문화와 사회를 합당하게 비판할 수 있는 시선이 생길 수 있는 것이고요.

    C: 그렇군요. 공연 때는 보통 즉흥적으로 연주하시나요?

    B: 준비는 하되, 연주는 거의 즉흥적으로 하게 됩니다.

    C: 그러면 대강의 구성은 미리 준비하시고 하시나요?

    B: 아니오, 거의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C: 그렇다면 한 시간 길이의 공연도 거의 즉흥적으로 구성되나요?

    B: 한 시간 공연은 거의 하지도 않고요. 보통 15-20분의 공연을 하는데, 그 정도 길이가 보통 사람들에게는 그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한계치인 것 같더라고요. 또한 그 정도가 구성에 대한 준비 없이 제가 소화해낼 수 있는 한계인 것 같기도 하고요.

    C: 퍼포먼스 중에 영상을 얼굴에 비추면서 퍼포먼스를 하시는 장면 [4] 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 퍼포먼스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B: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커미션을 받아 에든버러 페스티벌 [5] 에서 했었던 공연으로, 얼굴 표정과 머리 위치를 트랙킹해서 제 얼굴에 다른 얼굴의 영상을 매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제목은 “This is me”로, 나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죠. 중국의 변검이라는 퍼포먼스와 닿아있으면서도 얼굴에 매핑되니까 좀 더 내제화되고 밀착된 느낌, 인조인간과도 같은 느낌들이 들죠. 이러한 느낌들을 가지고 소리와 함께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원래는 좀 더 내밀화된 나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싶었는데 국제 페스티벌이라는 정황상 개인적 이야기를 하기는 약간 힘들었죠.

    C: 사운드와 영상은 별개로 진행된 것인가요?

    B: 별개라기보다는 둘 다 즉흥적으로 제가 제어하고 있는 거예요.

    C: 그렇군요. 기술적으로는 2D를 변형시킨 것이죠?

    B: 그렇죠. 2D 이미지를 얼굴 표정에 따라 변형되는 좌표 값에 맞추어서 변형시키는 것이죠.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공연 장면

    C: 오랜 기간 음악 활동을 해오시면서 장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퍼포먼스 시 주로 어떠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왔고, 악기나 기계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나요?

    B: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경우 필요에 따라 사용하고 잘 모르면 공부도 하고 그런 편이죠. 요즘은 그런 공부하는 것들도 지겹고 해서 연구 개발하는 것들도 좀 쉬었어요. 네덜란드에 있으면서 너무 남이 원하는 것들을 만들어주는 방식의 일들만 해왔었거든요. 요즘은 하드웨어 같은 경우 필요에 따라 제가 원하는 것들을 그때그때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소프트웨어의 경우 애플을 사용하지 않은지 한 6년 된 것 같아요. 요즘은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를 이용하고 있고, pure data [6] 와 같은 오픈소스 [7] 나 프리웨어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합니다.

    C: Pure Data에 대한 설명 부탁드려요.

    B: 네. Pure Data는 원작자가 Miller Pukette라고 80년대 Max [8] 의 개발자인데 이 프로그램의 상용화에 반대해 나와서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이 Pure Data입니다.

    C: 그렇군요. 인디 밴드로서 음악을 만들 때와 실험적 퍼포먼스를 할 때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또한 장단점이 있다면 설명해주세요.

    B: 아무래도 밴드 음악을 할 때는 사람들과의 호흡이 중요하고, 멤버들 간에 서로 가족같이 의지하는 관계가 형성되죠. 이러한 치밀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그룹 다이나믹이 즐겁기도 하지만 때론 힘들기도 하고요. 또한 사람들에게 익숙한 대중적 코드로 소통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단점은 사람관계가 너무 힘들어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고 그룹의 다이나믹을 유지하기 위해서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 점입니다. 같이하다 보니까 맴버간 서로 조율이 필요한데 그게 쉽지 않을 때가 있죠.

    미디어로 공연을 할 경우 자유로운 실험과 자기표현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댈 곳, 즉 음악적 전통이나 코드 등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죠. 반면 그것을 향유하는 관객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이게 뭘 하자는 건지 등에 대해서 힘들어 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C: 그렇군요. 보통 실험적인 음악은 사운드 아트라고 해서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낯설 텐데요, 현대 미술가들도 이러한 점 때문에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기도 하고 타협점을 찾고자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또한 관객층을 누구로 볼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있고요. 권병준씨 같은 경우 이러한 관객과의 소통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 그게 참 쉽지가 않아서요. 저변을 넓히기 위한 방법으로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워크숍이나 교육입니다. 워크숍이나 교육을 통해 사람들에게 제가 하려는 바를 설명하고 과정의 중요성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천천히 노력을 하는 거고요. 이런 공연도 워크숍을 통한 연습이니까요. 지금처럼 인터뷰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임해서 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공연에서 뭔가 재미라는 요소를 주려고 해요. 사람들이 주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서 가려고 하지 무시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C: 현대미술과 디자인 분야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생산 방식에 있어서 소비자에 중점을 두는가, 아니면 생산자에 중점을 두는 가가 있을 수 있는데요. “새로움”과 “대중성,” “실용성”에 대한 중요도도 차이점으로 볼 수 있겠고요. 음악 분야의 경우 어떠한 방식으로 이러한 시장 구조가 형성되어 있나요?

    B: 생산과 소비에 관한 얘기인가요?

    C: 네.

    B: 그런 구분이 굉장히 명확한 쪽은 대중음악이죠. 대중음악에는 결국 생산자와 소비자, 제품이 있다는 거고요. 음원이라는 것은 제품화 되어서 팔려 나가는 방식으로 자리잡아왔었기 때문에 만드는 사람도 그러한 소비에 염두를 두고 음악을 제작하게 됩니다. 저는 음반을 안낸지 10년이 넘은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어떻게 보면 제가 기록하고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에 그렇게 적극적이지는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때 그 자리에 있는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특권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공연을 보러오는 사람들에게 그러한 메리트를 꼭 주고 싶어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 그리고 그 관객, 공간과의 교감 안에서 모든 것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그것은 카메라와 녹음기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것들이거든요.

    C: 실제로 우리나라에 실험적인 음악을 위한 공연장이나 분위기가 많이 형성 되어있나요?

    B: 하는 사람도 많지 않고 관객도 제한되어있죠. 이번 공연도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모여서 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용, 연극, 미술, 음악 하는 친구들이 모여서 워크숍을 겸하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도 소리만 가지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데 약간의 한계를 느껴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시도들을 해보고 싶었고 관객들에게 이야기의 형태로 다가갈 수 있는 지점을 실험하는 것이죠.

    C: 전부터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생각했던 점은 소위 “고급예술”에 속하는 장르가 미술의 경우 가장 실험적이길 요구하는 현대미술인 반면, 음악의 경우 흔히들 클래식으로 간주된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대학에서 Fine Art 에서는 현대미술을 가르치고 Music 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주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현대음악도 포함되기는 하지만요. 사운드 아트 장르의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에서는 미술대학에 속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실험적 사운드 장르에 대한 접근이 미술과 음악의 영역에서 다소 다르게 이루어지고 또한 다르게 발전되고 있는데 권병준씨는 실험 음악인의 입장에서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B: 현대미술의 경우 20세기 초 미술을 개념적으로 재정립하는 혁명적인 시도들이 운동(movement)과 맞물려서 큰 반향을 일으켜 왔죠. 이로써 정치사회적 맥락 안에서 모든 것을 미술화시켜 버리는, 어떻게 보면 미술의 지평을 넓혔다고 생각되어지는 지점이 있습니다. 사상적으로 고급스러운 생각들이 높이 평가 받는 분위기가 축적되어 왔었던 것 같고요.

    반면 음악은 그러한 시도들이 지속적으로 있어왔지만 좀 더 느렸던 것 같아요. 개념적인 것들을 추구한다고 해도 음악이 가지는 고유한 기능인 향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기대를 완전히 무시하기 힘든 점이 있는 듯합니다. 향유하고 싶어 하는 음악의 기능과 개념적인 실험이 병존해 왔긴 하지만 개념적인 부분이 완전히 메인스트림으로 넘어와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언제나 아웃사이더이고 바깥이었죠.

    하지만 미술이 개념적이 되면서 덧없어진 부분이 있잖아요? 소리는 그러한 부분을 건드릴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제로 존재하는 오브젝트를 만들어내고 또 그것이 유통되는 미술시장을 볼 때, 그것이 또한 너무 나가 있다는 생각도 들죠.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작품이 팔리고 하는 식의 미술의 역기능 같은 것을 볼 때, 그것을 보안할 수 있는 것이 소리 같거든요. 소리는 가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죠. 자기가 음원을 가지고 있다고 소리를 가지게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소리와 미술이 서로 상보적인 관계일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C: 네덜란드에서 사이언스 음악을 전공하시고 STEIM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일하셨다고 하셨는데요. 네덜란드는 권병준씨가 하시는 인디음악과 사운드 아트 분야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다른지, 또한 관객층이나 관심에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B: 거기도 물론 사운드 아트가 메인스트림은 아니죠. 관객이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진성관객, 즉 깊은 관심을 갖고 들으러 온 사람들이 많고, 따라서 연주를 하는 사람들도 어설프게 할 수 없는 것이죠. 좋은 점은 명쾌한 비판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암스테르담 같은 경우는 유럽의 음악 미술 하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많이들 거쳐 가는 곳이거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티스트간의 교류가 일어나기도 하고요. 그런 점에서 서울은 약간 로컬의 느낌이 강한 것 같고, 물론 발전의 여지도 많이 있고 모든 것이 열려있는 그런 상태인 것 같아요.

    C: 네덜란드에 사시면서 가장 인상적인 문화적 차이점은 무엇이었나요?

    B: 일단 네덜란드 사람이 커요. 평균 신장이 제일 크거든요. 180 넘는 여자도 많고… 자유분방하고 열려있는 도시인 것 같지만 어느 정도 선까지고요, 그 안으로 들어가긴 힘들어요.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아주 특별한 케이스에요.

    C: 인종적인 벽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인가요?

    B: 꼭 인종적인 벽이라기보다는 자신들의 문화에 대한 조금은 폐쇄적인 자긍심 같은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네덜란드어를 안 쓰면 그 사회에 들어가기 힘들어요. 영어로 하면 그 안에 들어가기 힘들고 어차피 떠날 사람들로 보는 분위기죠.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공연 장면

    C: 마지막 질문입니다. 현재 승천, 살풀이를 주제로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이라는 공연을 준비 중이신데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워크숍을 진행하고 결과물로 공연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B: 현재 같이 준비하고 계신 분들과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협업이 쉬운 것은 아니잖아요. 2주간 서로 간에 공유된 화려한 결과물이 나오기는 쉽지는 않아요. 뭔가 더 멋진 공연을 위해서 마무리를 잘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C: 감사합니다.

     

    약력

    권병준은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이다.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사이언스 음악석사를 수료하였다. 1990년대 삐삐롱스타킹, 원더버드 등의 인디밴드에서 ‘고구마’로 활동하였으며 2000년대에는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사운드 아트 공연을 해왔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네덜란드 실험전자악기 기관인 STEIM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일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음악인, 음악 관련 하드웨어 연구 및 개발자이자 서강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1] Sonology(소놀로지) 는 신조어로 음향학, 전자 공학, 정보 과학, 작곡 등의 여러 분야에 걸친 컴퓨터 전자음악에 대한 연구 분야이다.

    [2] Soundscape (사운드스케이프)는 캐나다 작곡 Murray Schafer가 고안해낸 용어로 소리 (sound)와 풍경(landscape) 의 합성어로 실제 삶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를 지칭한다. 사운드 디자인, 음향 생태학, 전자음악, 도시환경 등의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 및 연구되고 있는 주제이다.

    [3] Sound Processing: 오디오 신호를 아날로그 혹은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

    http://www.rane.com/note134.html 참조.

    [4] http://youtu.be/vnUQzsjQaHw

    [5] http://www.edinburghfestivals.co.uk

    [6] Pure Data:오픈소스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 http://puredata.info

    [7] 오픈소스 (open source) 란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모델을 만들 때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도록 그것의 소스나 블루프린트를 공개하고 또한 그것의 재배포 및 수정을 허용하는 것이다.

    [8] Max: 음악, 비디오, 인터렉티브 작품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http://cycling74.com/products/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