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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Cho Kim Solo Exhibition

    May 19 – May 23, 2021
    2021년 5월 19일 – 5월 23일
    M Gallery, CICA Museum

    전라남도 진도의 지명인 ‘미섬’이라는 주제로 작업한 두 번째 시리즈이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진도의 팽목항 주변을 걸으면서 도처에 버려져 있던 사물들이 눈에 띄었고,

    2017년 5월 팽목항 인근에 버려진 인형을 줍게 되면서 작업이 시작되었다.

    관람자들이 자신만의 직관과 상상력, 개념을 바탕으로 작품을 재인식하길 바라며

    그 대상이 선험적이든 경험적이든 자유로운 의식의 흐름으로 주관적 이미지를 떠오르며 상상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에서 나만의 시선으로 프레임에 담아내고, 프레임 밖으로 덜어낸다.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예상치 못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인식의 폭을 넓혀주는 작가이고 싶다.

    KIM MAN CHO 김만초, “the Language of Things_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