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7 – 21, 2021
2021년 2월 17일 – 21일
M Gallery, CICA Museum
I imagine and experience reality every day. The memories stored in the head and the emotions and feelings about the right now are always distorted and transformed. Feelings of a certain environment and experience are mixed and overlapped, and exist in the form of a large mass.
Some of lumps= ‘I’
The emotional masses are connected without being broken by the shaggy string. The work records these lumps of emotions. Through these records, such as a diary, I explore the existence of “I”. I work with ink and mixed materials on the Korean traditional paper. My recent work is to first stack ink stick on the Korean paper. It is so thin that it is unclear whether or not the ink stick accumulates. Add repetition to repetition and make a faint difference. The graphite that accumulates on it creates a shape. The form is disordered by the mass of my feelings and emotions. Works in the past represented the state of mind by bringing objects of reality and nature. I went further and experimented with the best way to reveal the inner side of ‘I’. Graphite and charcoal are easy to draw and can be erased. It represents the randomness and uncertainty of emotion. Adds the variability of graphite to the depth of the ‘ink stick’. It adds distorted and changing emotional forms to the depth of emotions.
나는 매일 상상을 하고 실재를 경험한다. 머릿속에 저장된 기억, 그리고 바로 지금에 대한 감정과 느낌은 항상 왜곡되고 변형된다. 어떠한 환경과 경험에 대한 느낌은 혼합되고 중첩되어 커다란 덩어리의 형태로 존재한다.
덩어리의 합=‘나’
감정 덩어리들은 얽히고 설킨 줄에 의해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있다. 작업은 이런 감정의 덩어리들을 기록한다. 일기장 같은 이러한 기록을 통해 ‘나’라는 존재에 대해 탐구한다. 장지에 먹과 혼합재료를 통해 작업한다. 나의 최근 작업은 우선 장지 위에 먹을 쌓는다. 이것은 아주 엷어서 먹이 쌓이는지 분간이 불분명하다. 반복에 반복을 더하며 희미한 차이를 만들어 낸다. 그 위에 쌓이는 흑연은 형태를 만들어낸다. 그 형태는 나의 느낌과 감정 덩어리로 무질서하다. 과거의 작품은 현실의 오브제, 그리고 자연을 가져와 마음 상태를 대변했다. 여기서 나아가 ‘나’의 내면을 드러내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실험했다. 흑연과 목탄은 그려지기 쉽고 지울 수도 있다. 감정의 무작위성, 불확실성을 대변한다. ‘먹’의 깊이에 흑연의 가변성을 더한다. 감정의 깊이에 왜곡되고 변하는 감정의 형태를 더한다.
Che Lin Lee graduated from Hongik University and she is currently studying at the same graduated school. She have participated in 7 group exhibitions and she planning to have solo exhibition in CICA museum: Contemporary Art Solo Show.
이체린은 2017년도 홍익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중이다. 7회의 단체전에 참가하였고 2021 CICA 현대미술작가 개인전시리즈에 참가 예정이다.
Che Lin Lee 이체린, “불투명한 자리”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