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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un Kim Solo Exhibition

    김지은 개인전

    July 25 – 29, 2018
    M Gallery, CICA Museum

     

    공간 안에서

    Statement  

    The intense coexistence with various people and the gap between reality and wrong desire generates depression, despair and anxiety, pulling me into a private space. That space becomes a place of peaceful rest and thoughts. In this vacuum-like space, emotions and senses are visualized into shapes. the tranquil space, incarnated body as well as the light and shadow filling these are narcissism, a chaos of fear and weakness. I am relieved of the gap between reality surrounding me and my desires through the process of creating my work, and my desire is directed to the outside world again.

    다양한 인간과의 치열한 공존, 잘못된 욕망과 현실과의 괴리는 우울, 절망, 불안감과 함께 사적인 공간으로 나를 끌어 들인다. 그 곳은 편안한 휴식, 고요한 사유의 장소가 된다. 마치 진공상태의 공간 안에서 감정과 감각은 형상으로 시각화되는데 고요한 공간, 육화된 신체 그리고 그 안을 채우는 빛과 그림자는 두려움과 나약함 사이를 혼동하는 나르시즘이다. 나의 작품의 과정을 통해 나를 둘러싼 현실과의 괴리를 해소하고 또다시 나의 욕망은 외부를 향한다.

     

    Jieun Kim 김지은

    Jieun Kim (b. South Korea, 1983)is a visual artist. I majored in law(in 2007). but do not practice it. I want to know what my life is. That it why, I have gone to Jeju Island for a year. I have spent my free time painting there. painting makes me calm. I am confident that I have found one particular part of my life. I majored in Fine art at seoul Digital University(2017). I have hold on exhibition of my paintings in Gwanghwamun International Art Festival at first, and at Gyungin museum. Now, I open a solo exhibition at CICA Museum. The process of work is healing. The result is a way to communicate.

    김지은은 1983년 한국에서 태어나 시각예술을 하고 있다. 1983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난 시각예술가이다. 2007년 법학으로 대학을 졸업하였으나 수년의 시간을 방황으로 보내왔다. 제주도로 떠나 1년간의 시간을 보내며 내가 원하는 삶은 과연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하며 조금씩 그림에 발을 담는다. 2017년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회화과를 졸업하며 나의 길을 찾고 나의 길을 확신한다.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의 아시아청년작가전을 시작으로 경인미술관, 그리고 지금 CICA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나의 작업의 행위는 치유이고, 표현은 소통이다.

    Jieun Kim 김지은 “lover for me 2 나를 위한 연인 2”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