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훈 개인전
CICA Museum, Flexspace-Section A Solo Exhibition
July 19 – 31 2024
2024.07.19 – 31
Dongsang Imong (Different Dreams)
The mind motivates to search for the answers to questions about an object. It also creates an endless process of imagining how to use the object. This process of imagination is a condensation of simple shapes and colors, is a background, and is a landscape open to various interpretations by the audience. The process itself is the result, which is not calculated or evaluated. This transition to the result becomes a ‘play’ in itself, and the audience stays immersed as their imagination becomes more real when they forget about their surrounding world and immerse themselves in this ‘play’.
I (The artist Shin Changhoon) express the process of imagination on canvas and hope it to stack, float, and conflict with each other on several paintings. The objects on the canvas bring me curiosity and fear of unfamiliarity, which sometimes leads to conflict within each individual who reads my work. Piling up those conflicts on the canvas and drawing them out is my main working method. The judgment on my way of expressing curiosity and fear about unfamiliar objects (the aforementioned inner conflict) is up to the audience. Instead of simply defining and reproducing objects, I focus on the process of imagination, expressing my imagination in my own creative way.
This residency exhibition pursues “Dongsang-Imongish” relationships, where various ideas and dreams collide with one another. In this exhibition, the artist Chang-hoon Shin, along with his assistants Sang-min Shin and Joon-woo Lee, displays a stage-like, experimental exhibition that presents divergent perspectives under the common theme of “amateurism”,
through a short film and drawings.
마음은 항상 질문과 동기를 부여하며 대상으로 하여금 추구함이 있다.
무엇을 담을 수 있고 어떻게 전이할 수 있는지 끝없는 과정을 낳으며 단순한 형태와 색감의 덩어리이면서, 배경이며,
보는이로 하여금 다채로운 해석에 열려있는 풍경을 상상한다.
결과물은 계산되지 않으며 온전히 과정을 위한 작업이다.
이런 변화의 과정은 놀이가 되고 세상을 벗어나 이 놀이공간에 갇혀 있을 때 더 진실될 수 있기에 그 속 상상으로 몰입하며 머문다.
나는 의도되지 않은 변화 과정을 거치며 작업공간과 캔버스로 옮겨지는 순간에 그 과정들이 쌓여가고 부유하고 경쟁하길 원하는게 작업의 태도이다 궁궁함과 불편함 익숙함과 낮설음의 무게와 판단은 읽는이의 자유로운 몫이다 어떤 것의 재현도 아니고 어떤 정의도 거부하는 자유로움을 담는 현장성에 주목한다.
다른 생각과 다른꿈이 충돌하는 ‘동상이몽적’ 관계를 모색하는 레지던시 전시이다 신창훈 작가 그의 조수 신상민, 이준우 와 함께 레지던시 기간 동안에 진행한 짧은 단편영화와 드로잉은 ‘아마추어리즘’이라는 공동된 주제 다른 의도를 내포하는 무대적 전시를 실험한다.
신창훈(Cahoony) 작가는 운생동건축과 함께 기존건축을 새롭게 바라보고 건축의 한계를 넘어서는 외연의 확장을 담는 다양한 건축적 실험과 결과물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와 대구시 수성구 총괄건축가로서 교육과 도시와 건축의 코디네이트 역할을 좋아한다. 최근 몇 년전부터 세가지 주제 연작인. 1. 복사체의 발견인 “크라운의 귀환과 다양한 변주” 2. 공감각적 추상 같은 “하나의 화면에 평면, 입면, 소점을 가진 투시적 시선을 담아내는 실험”, 3. 불편한 동화인 “확정하지 않는 불편함으로 채워진 동화적 풍경”을 그리고 있다.